아침에 출근을 해서 일상처럼 하는 일 중 하나인 여러 신문들을 훑어보고 있는데 유독 시선이 가는 기사가 하나 있더군요. '한국 청년들 세계 광고계를 사로잡다'라는 헤드라인으로 트로피를 받고 사진세례를 즐기는 두 청년의 사진이 함께 실려있었습니다. 기사는 위 두 젊은 한국 청년들이 광고의 오스카상이라 일컫는 '클리오 어워즈'에서 당당히 포스터 부문 금상(Gold)을 수상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반전을 주제로 한 '뿌린대로 거두리라(What goes around comes around)'로 광고 포스터를 제작했는데 그 아이디어가 너무나 기발해서 심사위원들이 군소리 않고 상을 주었다는군요. 대체 어떤 포스터이길래... 호기심과 궁금증이 발동한 나는 사이트 곳곳을 뒤져 광고 포스터 이미지를 찾게 되었답니다. 흠...
서울에서 팔당대교를 건너 6번국도를 타고 양평을 향해 가다보면 왼쪽 편에 너무나 유명한 냉면집 하나를 발견할 수 있답니다. 예전 황해식당으로 개업을 해서 벌써 40년이 넘은 양평의 맛집 하나, 바로 옥천냉면입니다. 6번 국도를 따라 가는 사람이라면 참새가 방앗간 드나들듯 한번쯤 먹고 가야 할 집. 식당의 역사 만큼이나 오래된 단골들도 꽤 많다고 합니다. 양수리 갈 기회가 있어 유명세도 치를 겸 한 번 방문해 봤습니다. 냉면에 먹기에 앞서 이곳에 오면 꼭 먹어 봐야 할 게 있습니다. 바로 완자와 편육입니다. (완자+편육 : 12,000원, 완자만 따로, 편육만 따로도 팝니다.) 두툼하고 푸짐한 크기의 완자는 그 맛이 고소하고 깊어 이 곳의 인기메뉴랍니다. 직접 손으로 빚은 완자는... 투박한 생김새와는 다..
우리회사가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지도 벌써 3년째네요. 그동안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 주민 초청 서울 관광 등 매년 다양한 활동으로 교류해왔는데요. 지난주 토요일, 16일에는 50여명의 임직원들이 마을을 찾아 일손을 돕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두번째 가는 일사일촌 활동이었는데요. 어떻게 갈때마다 비가 오던지...ㅠ.ㅠ 이 날도 아침부터 꾸준히 주룩주룩 비가 내렸지만 그렇다고 우리를 막을순 없죠!! 빗속에도 아랑곳 않고 열심히 일손을 움직인 우리 임직원들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이날은 분임조를 나눠 여러 작업을 도왔는데요~ 제일 먼저 빗속에서도 빈 화단에 예쁜 꽃을 심는 화단가꾸기조입니다. 춥고 힘들었지만 예쁜 꽃을 심고나니 마음도 뿌듯해졌다고 하네요...
일요일, 날씨가 꾸물꾸물..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 것 같은 하늘을 이고 양평 세미원을 다녀왔습니다. 양평 세미원은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양수리, 두물머리 물 건너편에 3만 8000평 부지에 조성된 수생 식물원입니다. 이곳이 명소가 된 것은 각종 수생식물을 한 눈에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500평짜리 2개, 200평짜리 2개 등 모두 4개의 온실에 수련, 연, 창포, 석창포, 부레옥잠 등 100종의 수생식물이 있고 산책로도 따로 마련되어 있답니다. 주말 짬내서 가족과 함께 관람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가시는 길은요... 올림픽대교를 타고 팔당대교를 건너서.. 6번국도로 5Km 정도 더 가면 오른쪽 편에 두물머리 가는 이정표가 나오는데.. 그 길 따라 쭉 올라가면 왼쪽 편에 자리하고 있답니다. 아.. ..
최갑수 씨는 현재 시인이자 여행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스물다섯에 시인으로 데뷔한 후, 전업시인으로 만족하지 않고 카메라 한 대 둘러맨 채 전국을 누볐다고 합니다. 이 책은 그가 사진 프레임을 응시하며 건진 인생의 소중한 단면들입니다. 사실 저는 이 책의 제목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당분간은 나를 위해서만'이라. 일생을 살면서 온전히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살았던 기억이 얼마나 될런지요. 대개는 가족을 위해, 회사를 위해. 그리고 연인을 위해. 인생은 희생으로 얻어지는 값진 '교습서'라고들 하지만 정작 자신은 늘 뒷전이었던거죠. 그런 의미에서 이 책 처음에 나오는 글 한 토막은 제 얇은 지갑을 열기에 충분한 설득력을 갖고 있었지요. "첫날 아침, 후다닥 깼는데, 아차! 늦잠을 잤구나 조마조마해하며..
제 62회 칸 영화제가 드디어 막을 올렸습니다. 프랑스의 작은 휴양도시인 칸에서 열리는 영화제는 베니스, 베를린과 함께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입니다. 모.. 개인적으로야. 우리나라 부산국제영화제도 세계 3대 영화제 안에 들어가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만... 흠흠. 건 그렇고. 칸 영화제가 올해로 62돌을 맞았네요. 그러니까 제가 태어나기도 한참 전에 시작된 영화제. 그 역사에 걸맞게 숱한 화제를 뿌리는 시상식으로 유명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2년 임권택 감독이 영화 으로 감독상을 수상하였고 2004년 제57회 칸영화제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가 심사위원 대상을, 2007년 제60회 칸영화제에서는 배우 전도연이 이창동 감독의 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주요부문에 수상작을 올렸지만 정작 가장 ..
하루에 커피 몇잔씩 드시나요? 사무실에 있다보면 어느새 저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맥x 커피믹스를 타서 호로로로롤~ 마시게 되는데요. 이렇게 친한 커피이지만 전문커피숍에 처음으로 갔을때 너무나 많은 메뉴에 당황해보신 적 아마 한번쯤은 있으시죠? 오늘은 다양한 커피들 중에 기본이 되는 몇가지를 설명해보죠. 커피라면 커피믹스와 가장 친한 저와 몇몇분을 위한 기초중의 기초 내용이니 틀리거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 가장 먼저 커피는 원두에서 시작되는 것! 원두는 볶는 과정, 보관 방법에 따라 여러 맛이 난다고도 하지만 너무 깊숙이 들어가면 처음부터 머리가 아프니 패스합니다~ 누구나 아시는 이 커피원두~ 이 원두를 갈면 네, 이렇게 갈립니다. 일반적으로 커피전문점에선 위의 갈지 않은 콩상태..
지난 토요일 지인의 결혼식에 갔다가 시간이 조금 남아서 근처 덕수궁을 돌아 봤습니다. 야외 박물관에 이벤트 행사, 보수 공사까지 궁내는 매우 소란스럽더군요. 주말인지 가족 단위로 나들이 나온 사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사진 몇 장 급촬을 끊고 벤치에 앉아 잠시 숨을 고릅니다. 지난 토요일, 더운 주말.. 덕수궁 풍경은 이러했습니다. (사진 위주의 풍경으로 궁 소개 및 내용은 싣지 않습니다. 사진은 캐논 20D / 렌즈는 24-70 F2.8L과 135 F2.0L을 사용했습니다.)
신동아건설이 지난 2007년 11월에 착공을 시작한 현강여자정보고등학교가 5월 13일(수) 드디어 준공식을 했네요. 준공은 지난 2월에 끝냈는데 조금 늦은감이 없지 않은 준공식이었습니다. 현강여자정보고등학교는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에 소재한 학교로 대지면적이 6,412㎡ 정도의 그리 크지는 않은 학교죠. 지하2층~지상6층 규모로 학교에 엘레베이터까지 있더군요. 시골학교를 근근이 나온 저로서는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건물' 이죠. ㅎㅎ 신동아건설은.. 이번 공사를 수주하고 현대의 세련미와 간결함을 건축 컨셉으로 학교를 지었다고 합니다. 이런 건축디자인이 어우러져 학교는 인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학교가 될 듯 하네요. 신동아건설은 이번 안전 및 성실 시공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까지 받았답니다. 준공이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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