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 간식으로 알려져있는 다코야끼와 오코노미야끼. 다코야끼는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친숙하게 많이 볼 수 있는 반면에 아직까지 오코노미야끼는 조금 생소한 것이 사실이죠. 저도 일본만화를 보다보면 가끔씩 철판에서 지글지글 구워먹는 오코노미야끼를 보며 저건 무슨 맛일까 궁금해서 가끔 술집에 가면 안주거리로 시켜먹곤 했는데요. 그럴때마다 '다코야끼와 비슷한 맛인데 펴놓기만 한거구나' 라는 생각이었죠. 그러다 며칠전 우연히 발견한 이 곳. 명동의 에서 진짜 오코노미야끼를 만나고 왔습니다. 처음 간 곳이라 우선은 추천메뉴에서 골라봤습니다. 그 중 두번째, 돼지고기와 오징어가 들어간 돼지고기 세트로 주문해봤어요. 주문하자마자 테이블에 있는 큰 철판이 달궈지고~ 만화에서 볼 수 있었던 조그만 뒤집개들도 젓가락과 ..
디지털이 넘쳐나는 시대에 삽니다. 1200만 화소를 자랑하는 휴대폰 카메라(카메라 휴대폰이 맞는 표현인가?)가 등장하고 시내에 나가면 너나 할 것 없이 디지털 카메라 한 대씩은 들고 있습니다. 사진이 정말 귀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봤자. 10년이 조금 더 지난 이야기입니다만. 그땐 필름 카메라 한 대 장만하는 것이 사진 하는 사람들의 꿈이었습니다. 거기에 L모 브랜드로 알려진 빨간 딱지의 필름 카메라는 대당 가격이 백만원을 훌쩍 뛰어 넘었음에도 그거 한 대 갖는게 무슨 큰 로망이 되던 시절이었습니다. 당시 미놀타 X-700이라는 필름 카메라 한대 값은 A급 중고로 대략 22만원 정도 했지요. 그러니까. 1991년도의 일이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8년전의 가격이니까. 지금 가격으로 환산하면 100만원쯤 ..
걸핏하면 화를 내는 아들 때문에 고심하던 아버지가 있었다. 그는 아들에게 못을 한 자루 주면서 화가 날 때마다 울타리에 망치질을 하라고 했다. 아들은 첫날 못을 30개 박았다. 그러나 다음날부터는 못의 수가 줄어들었다. 못 박는 것이 너무 힘들어 차라리 화를 참자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자 함부로 화를 내는 버릇이 점점 사라졌다. 어느 날 아버지에게 이제 못을 그만 박겠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이제 자기 감정을 잘 추슬렀을 때마다 못을 하나씩 뽑으라고 했다. 울타리의 못을 모두 뽑은 날, 아버지는 아들을 보고 말했다. "장하구나. 그런데 울타리에 선명한 못 자국이 보이니? 네가 화나서 내뱉은 말들이 이 자국처럼 누군가에게 흔적을 남긴단다. 말로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해라." 오늘 하루 별탈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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