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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 간식으로 알려져있는 다코야끼와 오코노미야끼.
다코야끼는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친숙하게 많이 볼 수 있는 반면에
아직까지 오코노미야끼는 조금 생소한 것이 사실이죠.
저도 일본만화를 보다보면 가끔씩 철판에서 지글지글 구워먹는 오코노미야끼를 보며
저건 무슨 맛일까 궁금해서 가끔 술집에 가면 안주거리로 시켜먹곤 했는데요.
그럴때마다 '다코야끼와 비슷한 맛인데 펴놓기만 한거구나' 라는 생각이었죠.
그러다 며칠전 우연히 발견한 이 곳.
명동의 <풍월/ 후게츠>에서 진짜 오코노미야끼를 만나고 왔습니다.




처음 간 곳이라 우선은 추천메뉴에서 골라봤습니다.



그 중 두번째, 돼지고기와 오징어가 들어간 돼지고기 세트로 주문해봤어요.




주문하자마자 테이블에 있는 큰 철판이 달궈지고~





만화에서 볼 수 있었던 조그만 뒤집개들도 젓가락과 함께 있으니 기대가 점점 커지네요.











가장 먼저 나온 오코노미야끼 재료~
양배추와 돼지고기, 옥수수, 여러야채가 들어있어요.







종업원 언니가 오셔서 그 재료를 열심히 쉐낏쉐낏~ 섞어서 예쁘게 얹어놓아 주셨네요.
오코노미야끼는 조리하는데 약 20분이 걸린다니...
그사이에 세트의 다른 음식인 야끼소바와 롤이 나온다는군요!!
친절하기도 하셔라~




한쪽에서 오코노미야끼가 지글지글 익어가는 사이~
드디어 야끼소바가 나왔습니다!!





삼겹살 부위와 오징어, 양배추가 섞인 볶음 우동!!









고기가 들어있어 느끼할 것 같지만 함께 먹으니 담백한 맛이네요~
눈깜짝할 사이에 후루룩~~~~











다음으로 돈뻬이야끼라는 롤이 나와줬어요.
역시 가다랑어포가 하늘하늘 춤을 추고~






계란말이인가 싶어 들춰보니 안에는 고기 한점이 예쁘게 싸여져 있네요.
롤 위에 뿌려진 마요네즈와 오꼬노미소스가 잘 어우러져
고소한 맛이예요!!







롤을 다 먹고나니 얼추 오코노미야끼의 조리시간이 끝나가는군요~
종업원 언니가 오셔서 소스를 발라주시고 맛있게 드시라니 얼쑤절쑤~






뜨거우니 뒤집개로 잘 잘라서~ 호~~호~~









한입 먹어보니...


하아..............

여태 내가 먹었던 오코노미야끼들은 전부 가짜였어....






앞으로 자주 와야겠다는 생각이 번쩍 드네요~




맛있게 먹고 계단을 내려가니 귀여운 돼지들이 자주 오라는군요ㅎㅎ
일본직영점이라는 설명답게 잠깐이나마 일본에서 맛보고 온 느낌이예요~
우연히 들른 곳에서 보석을 발견한 기분!
이곳도 맛집으로 등록입니다^^

메뉴판도 보시구요~












위치는 명동역에서 을지로 입구역으로 가는 방향
ZARA 매장 지나서 바로 옆골목에 있답니다.
2층에 '오코노미야끼'라고 쓰여있으니 쉽게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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