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이 책을 읽다 보면 시시콜콜 닳고 닳았지만 사랑, 그 속에서 디테일 하나 하나를 무섭게 끄집어 내는 그녀를 엿볼 수 있습니다. 너무도 세밀하고 정밀해서 이것이 감정의 티끌인지, 글로 쓱쓱 잘라낸 무미건조한 '단어'의 조합인지 몇 번이고 갸우뚱 거리게 합니다. 특히 드라마 에서 준영(송혜교)과 지오(현빈)가 읊는 독백 몇 토막을 활자로 만날 수 있다는 건 큰 행복이었습니다. ------------------------------------ 사랑은 또 온다. 사랑은 계절같은 거야. 지나가면 다시 안 올것처럼 보여도 겨울 가면 봄이 오고, 이 계절이 지나면 넌 좀 더 성숙해 지겠지. ------------------------------------ 드라마 에서 지오가 준영에게 '넌 너무 쉬워. 넌 너무 말이 ..
문화_ 삶으로의 초대
2009. 5. 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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