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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입니다.
어딘지 모르게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하고,
어디론가 부웅~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는...
이럴 때!!
푸르른 가을 하늘을 벗삼아 '의미있는' 가을여행 한번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
가을이 무르익고 있는 지난 16일,
신동아건설 직원들은 회사와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영월 덕상 2리 마을에 찾아가
수수베기, 고추따기, 양파 모종심기 등등 ^^;;; 마을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답니다.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기에 그만이었을 뿐만 아니라, 모처럼 시골에 찾아가 일손도 되어 드리고
어르신들이 만들어주신 감자전, 찐옥수수, 매실주, 쌀막걸리 등등~~(군침 슬슬)을 맛있고 기분좋게 먹으면서
사랑도 함께 나누고 올 수 있어서 더 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가을 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왔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강원도 덕상마을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가을풍경이 얼마나 예술인지..
한번 같이 보실래예? ~~
역시 하늘은.. 드높고 푸르른 가을 하늘이 쵝오랍니다! ^^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 날이 지나가면 또 겨울이 오겠지요?...
가을 풍경에 알록달록 코스모스가 빠질 수는 없겠죠?
물감으로 칠해놓은 듯한 고운 핑크빛이 눈부시기만 하네요.
"꽃미남 아빠"의 뽀얀 얼굴이 까맣게 탈까봐... 노심초사!!
아주 그냥~ 쭈욱! 많은 양의 자외선 차단크림을 짜서
아끼지 않고 아빠의 얼굴에 한가득 발라주는 귀여운 딸의 애틋한 마음^^;;
'저희 보이시죠?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카메라를 들이대자 일제히 한 곳으로 모여주신 토목 영업팀분들.^^
특히 죠기! 모자 안쓰신 이 모대리님.. 갑자기 너무 열심히 하시네요ㅋㅋ
옆모습만 나와서 못내 아쉬워하는 그들을 위해 '킴치~~~'
이 모습은 과연 연출일까요?
원래 이렇게 일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요? 음...
쪼그리고 앉아 한 구멍 한 구멍 양파모종을 넣는 일..
다리에 쥐가 수시로 들락날락~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었답니다. ^^;;
자~
강원도 영월 빨간고추 모델을 소개합니다? 우와~~*__*
그야말로 秋남이네요^^
가을 뺑볕아래...
대롱대롱 주렁주렁 매달린 고추를 따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네요. ㅎㅎ
얘들아, 양파모종을 얼론얼른 심어야지..
그러다 밤샌다~ ㅋㅋ
띠리리리리리~~ 소쩍꿍~
"우헤헤~~ 전 여기가 너무너무 좋아요"
마냥 즐겁기만 한 농촌사랑, 김 총각! ㅋㅋ
카메라를 의식한 듯 소심한 부이~V !!
그래도 미소 하나 만큼은 밝고 환하세요^^
활짝~ ^^
맑은 공기가 가득한 이 곳에선 웃음이 가득해진답니다.
으라챠챠~!
힘내세요!! 화이팅!!!
얍!! 기압도 마구마구 불어 넣어 드릴께요~^__^
얏호~기다리고 기다리던 식사시간이네요.
다들 기분이 급~ UP!! 강원도에서 즐기는 신토불이~현지식!!
'역시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냠냠냠냠냠~~
식사할 때는 감히 모기 한마리도 침범하지 못할 것 같은 분위기..
정말 정말 푸짐한 시골인심을 가득~느낄 수 있었던 맛있는 점심식사였답니다.
도시 손님들의 방문에 조용히 숨어 있던 여치도 나들이 나오고...
순하디 순한 방울이는 누구누구 왔는지 구경하느라 여념이 없구요...
왈왈웡웡웡~
쉴새없이 짖어대던 카리수마 멍이.
알고 보니.. 개집속에 귀여운 새끼들이 가득가득!
새끼들을 보호하느라 정말 쉴새없이 짖어댔습니다.
어딜가도...꼭 있는^^
당당한 코리아의 공주(?)들 입니다. ^^*
할머니께서 구워오신 정말 맛있었던 새참, 감자전.
쫀득쫀득한 강원도 감자 그 특유의 구수함과 식감.
생각만해도 입에서 군침이 쥴쥴^ㅠ^ 흐르네요.
아~~또 먹고 싶다~~ ㅠ_ㅠ
그립다...그 감~~자... 전
올해는 기후로 인해 유독 고구마가 저렇게 앙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화를 돕는 매실주 한잔 '캬~~'에
노오란 밤고구마 우걱우걱,
찐옥수수 하모니카 불면서 먹기.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할머니와 그리고... 어리지 않은 나이많은 아들^^;;
의 이름이 적힌 우체함.
그냥 바라보고 있으니 마음 한 구석이 짠~해 오더군요.
큰 솥뚜껑 냄비에 김이 모락모락~
저 안에 뭐가 들어있을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
시골 가을풍경은 참 소탈하고 소박하기만 합니다.
지금은 아무도 살지 않는 듯한...
멈춰버린 시계를 잠시 바라보자니
살짝 마음이 아파 왔습니다. 효효~
벼 탈곡작업에 기침도 나고, 눈에 살짝 들어가서 눈이 따갑기도 했지만..
조금이라도 더 많이..
일손을 도와드리려고 노력하는 우리 신동아인! 화이팅!!
김치~치즈!!
자, 이렇게 모두가 하나되어 기념사진 촬영을 하면서
아름다운 가을 풍경 아래...
일손도 되어 드리고 사랑의 마음도 전달한 1사1촌 봉사활동은 마무리가 되었답니다.
돌아오는 길..
모두의 마음속에는 이렇게..
노오란 사랑의 꽃 한송이들이 피었을 겁니다. ^^
괜히 마음이 허전해지는 가을.
농촌으로 가서 일손도 도와드리고 맛난 음식도 먹고,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할 수 있는 일석이조, 삼조, 사조...의
선택.. 어떠세요?
지금 떠나보세요.
아름다운 가을날, 행복을 선물해주는 곳이 참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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