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4일(목)에 일산 덕이 신동아 파밀리에 현장에서 남자의 자격 촬영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일용직 잡부 미션을 주제로 촬영을 했는데, 현장 작업반장님이신 오춘환 반장님의 진두지휘 아래 개그맨 이경규씨와 탤런트 김성민씨가 최선을 다해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촬영 당시 VJ 촬영 동선에 피해가 갈까 사진 촬영을 많이 할 수가 없었고, 두분의 미션이 다소 힘든 일이라, 사고가 날까 걱정도 했었습니다. 17:30분 촬영은 무사히 마쳤고, 이경규씨 김성민씨 무척 힘드셨을텐데 고생 많았습니다. 또한 오춘환 반장님 너무 열성적으로 촬영해 임해주셨습니다. 방송은 KBS-2TV를 통해 2월 14일/21일(일) 17:20분에 방송되며, 14일 방송에는 현장 작업내용 보다는 모여서 토크하는 내용 위주로 진행이 되며 2..
고백하건대 난 지난 일요일 '남자의 자격'을 보지 못했다. 이정진, 윤형빈, 김성민을 제외하고는 진정한 의미의 남자(싸나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한 일곱 남자가 마라톤 하프코스 완주를 위해 기초체력 테스를 받는 그 전 방송분만 접했을 뿐이다. 그리고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다. 잘해봤자 이정진, 윤형빈, 김성민 정도만 하프코스 완주를 하겠거니 생각했었다. '파일럿 도전기'에서도 김성민과 김국진만 도전에 성공했으니까 처음부터 마라톤은 이들에게 무리라고 단정해 버렸다. 기껏 완주한 동료를 얼싸 안고 아쉬움 반 부러움 반으로 도전을 마무리 지을거라 믿었다.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는 '국민할매' 김태원이 20Km가 넘는 마라톤에 도전한다는게 내 머릿속엔 잘 그려지지 않았다. '국민약골' 이윤석은 말할 것도 없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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