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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 감성을 찍다

서울하늘

향긋한봄 2009.08.11 10:26


+ by spring / with Leica D-lux4


일년에 몇 번...
태풍이 잠시 스쳐가거나
구름이 제 갈 길을 잃어버리고 방황할때..
가을 말고, 여름 한 가운데에서 일년에 정말 딱 몇 번
서울은 제 맑은 얼굴을 보여주곤 합니다.


탁하고 흐릿한 공기 속에서
제 숨을 쉴 수 없을 거라 주억대던* 사람들
일년에 딱 몇 번 보여주는 서울 하늘에
마냥 황망할 따름일지.

그런 하늘이...
2009년 8월 10일 저녁에
잠깐 열렸더랬습니다.


* 주억대다 : 고개를 앞 뒤로 천천히 끄덕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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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프로필사진 the one 파란하늘에 파란신호등...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초IC에서 빠져나와 고속도로 밑으로 살짝 지난 지점이군요 ㅋ
    저 시간에 그지점까지 가시다니...
    전... 그 시간이 조금 지나 "음... 일찍 가는군..." 퇴근을 하였는데... ㅋㅋ
    2009.08.11 17:19
  • 프로필사진 향긋한봄 흠...
    정확한 지역 지적.. 감사합니다. ^^
    2009.08.12 09:49
  • 프로필사진 the one 아... 그리고... 지금 다시 보고 느낀건데...
    하늘색이 위아래가 조금 다른 이유는...
    아마도...
    차량 앞유리의 비밀???? ㅋ
    2009.08.12 13:21
  • 프로필사진 BlogIcon 향긋한봄 당신은 .. 너무 치밀한게 흠이에요. ^^ 2009.08.17 14: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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