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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대표이사 이인찬)이 지난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과천지식정보타운 S-8블록·양주옥정지구 A-1블록 패키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수주했습니.

 

회사는 우미건설과 컨소시엄을 맺고 입찰을 진행했는데요,  지난 17일 열린 사업자 선정 총회에서 고려개발 컨소시엄을 제치고 과천지식 S-8블록·양주옥정 A-1블록 패키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총 사업비는 8,862억원으로, LH 부담액을 제외한 민간 부담액은 4,309억원에 달합니다. 회사 지분율은 49%(2,283억원)입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S-8블록은 지하 1~지상 32, 5개동 608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공사로, 지하철 4호선과 제2경인연결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과천 도심부와 가까워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주옥정지구 A-1블록에는 지하 1~지상 29, 24개동 2,049세대가 들어서게 됩니다. 양주옥정지구는 지하철 7호선 의정부~양주 구간이 연장될 예정이며, 2외곽순환고속도로 및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가 개통돼 뛰어난 교통인프라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은 LH와 민간사업자가 공동 시행사로 나서 역할분담을 하는 구조인데요, LH는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는 주택을 건설, 분양해 각각의 투자 지분에 따라 수익을 분배하는 사업입니다. 공공이 토지를 제공하는 만큼, 민간분양 아파트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있어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합니다.

 

 

▲ 과천지식정보타운 S-8블록 투시도

양주옥정지구 A-1블록 투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