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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임직원 50여명이 지난 513일 토요일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 덕전마을에 다녀왔습니다. 회사와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마을 주민들의 농번기 일손을 돕기 위해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는데요, 모처럼 미세먼지가 없는 영월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니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직원들은 8개 조로 나뉘어 이날 하루 동안 고추지지대 세우기, 솔순 따기, 잡초제거 등의 작업을 했습니다. 중간중간 쉬면서 먹는 간식은 정말 꿀맛이었죠. 특히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32명은 처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마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젊은 청년들이 많이 와서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겠다"며 좋아하시던 어르신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자매결연을 맺은 지 올해로 11년이 된 회사와 덕전마을은 이제 한가족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은데요, 이번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의 안부까지 묻는 주민들을 보며 특별한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한 저녁식사를 마지막으로 상반기 일사일촌 봉사활동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올 가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그날의 다양한 모습을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