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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임직원 50여명이 지난 5월 16일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덕상2리)을 찾아 마을 곳곳을 돌며 농촌봉사활동을 가졌습니다. 가을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며 고추 지지대를 설치하고 마을 재활용장 페인트 도색작업에 표고버섯목도 나르고 햇살 좋은 하루, 구슬땀을 흘리며 보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신동아건설이 덕전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게 지난 2007년이었으니 벌써 올해로 9주년이 되는 날이네요. ㅎㅎ


특히 이날은 이 마을에 시집 온 부리탐씨 가족을 찾아 선물을 기증하는 등 다문화가정 지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부리탐씨 결혼식때 회사 강명구 부회장이 직접 주례까지 서서 감회가 담달랐답니다. 강명구 부회장은 "결혼식 때 직접 주례까지 맡았는데 벌써 두 아들이 생겼다니 기분 좋다"며 "마을에 어린이의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날의 봉사활동 풍경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게 몇 장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 마을을 방문하는 건 늘 행복한 일입니다. 회사 강명구 부회장이 마을 다문화가정의 이웃 손을 맞잡고 있네요. +



+ 봉사활동을 시작하기 전 마을 주민들 모두 모여 기념사진 한 컷 +



+ 마을 주민들이 준비해준 메밀 부침개. 맛이 끝내줫찌요 +



+ 회사 직원들을 위해 직접 만들었다는 순두부에 '앉은뱅이 술'까지 +



+ 거하기 한 잔들 하시고 시원한 그늘에서 잠시 +



+ 고추밭 지지대 설치는 내가 책임진다 두둥~ +



+ 마을의 재활용장 페인트 도색을 위해 페인트도 손수 배합해 주시고 +



+ 표고버섯이 자라는 참나무도 서로 맞들면 으라차차 +



+ 사장님도 잠시 거들고요 +



+ 잠시 쉬는 시간에 신입사원들과 행복한 웃음 +



+ 영월군수님까지 방문, 행사가 더... 알차졋네요 +




+ 점심 식사로 내놓은 곤드레밥과 된장국. 정갈한 고추냉이쌈까지 캬~~~ 맛납니다. +



+ 노동을 끝내고 저녁식사로 이동, 송어회 어장을 감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