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은 나를 위해서만…
최갑수 씨는 현재 시인이자 여행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스물다섯에 시인으로 데뷔한 후, 전업시인으로 만족하지 않고 카메라 한 대 둘러맨 채 전국을 누볐다고 합니다. 이 책은 그가 사진 프레임을 응시하며 건진 인생의 소중한 단면들입니다. 사실 저는 이 책의 제목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당분간은 나를 위해서만'이라. 일생을 살면서 온전히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살았던 기억이 얼마나 될런지요. 대개는 가족을 위해, 회사를 위해. 그리고 연인을 위해. 인생은 희생으로 얻어지는 값진 '교습서'라고들 하지만 정작 자신은 늘 뒷전이었던거죠. 그런 의미에서 이 책 처음에 나오는 글 한 토막은 제 얇은 지갑을 열기에 충분한 설득력을 갖고 있었지요. "첫날 아침, 후다닥 깼는데, 아차! 늦잠을 잤구나 조마조마해하며..
문화_ 삶으로의 초대
2009. 5. 15. 13:54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이슈
- 세종시
- 수주
- 분양
- 여행
- 덕전마을
- 비전2022
- 신동아건설
- 헌혈
- 태백산
- 음식/맛집
- 양평
- 사진
- 신동아
- 신입사원
- 일사일촌
- 파밀리에운동
- 수주기원제
- 맛집
- 음식
-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 리뷰
- 자매결연
- d-lux4
- 헌혈증
- 입문교육
- 파밀리에
- 책
- 하이파크시티
- 이요원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