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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 감성을 찍다

여 행

향긋한봄 2009. 9. 18. 13:59

+ 2008년 어느날, 홍콩 가는 中..


가을이 오면
모든 것들 훌훌 털고
비행기 날개 달아 떠돌았으면 좋겠다는
아주 깨알같은 소망을 가슴속에 품고 다니게 됩니다.

그래봤자
똑같은 월급쟁이에
하루하루가 벅찬 생활이니
쥐가 소 쳐다보듯 우러러 볼 수 밖에 없는 처지이지요.

푸른 하늘
눈이 아프도록 아주 푸른 색깔의 하늘을 보고 있자니
괜시리 마음이 춤을 춥니다.

올 가을,
아주 잠시 짬이라도 내어
가까운 일본이나 다녀와야 할 듯 싶네요.

여행 한 번 떠나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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